_리뷰) 베이커리텐 숨겨진 에그타르트 맛집

사실 저는 디저트류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그러면서 리뷰하는 것도 웃김)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진짜 맛있는 디저트를 찾아낼 수 있어요

그런거 아시죠?
제 입에 맛있으면 진짜 맛있는거
그래서 찾게된 베이커리 “베이커리텐” 입니다

장소는 신당역과 청구역 사이에 있는데요
신당동 떡볶이 골목을 지나서 꽤 올라가야할 정도로
깊숙한 곳에 있어요

들어가자마자 버터향 장난 아니구요
요렇게 정갈하게 빵들이 있어요
휘낭시에, 까눌레, 소금빵 등등

까눌레 가격이 개당 3500원이에요
아악 너무 비싸 🥲
원래 저라면 절대 못 담지만
선물해야하기 때문에 담아봅니다

얼그레이 까눌레 4개, 바닐라빈 2개

여기는 사실 에그타르트 맛집이래요
에그타르트 가격은 개당 3500원이고
3개 살 때부터 개당 3300원이 되어요

개별포장 일일히 해주시고
요렇게 상자에 담아달라고 할 수 있는데
12개 담기는 상자가 2000원
6개 담기는 상자가 1000원이에요

조금 비싸게 느껴질 수는 있지만
저는 상자를 제작해봐서 원가를 대충 알기 때문에
그냥 끄덕끄덕하게 됩니다.. ^_ㅠ

상자 아래로 보이는 아이들은
서비스 에그타르트인데요
제가 까눌레 6개랑 에그타르트 6개
총 12개 사서 사장님이 서비스 2개 주셨어요ㅎㅎ!
약간 망가진(?) 아이들이라고 해요

돈 주고 산 애들은 선물용
서비스는 남편용
아시죠?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