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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른쪽 팔에 점이 있는데요
일반 작은 점보다는 조금 커서
친구들이 어 뭐 묻었다 ‼️
장난칠 때도 있는 정도의 크기였었는데
팔이라서 그런지 빼지 않고 살고 있었어요
그런데 올 여름에 반팔을 입기 시작하자
갑자기 좀 손에 점이 거슬리는거에요
손톱으로 슬쩍 긁어보기도 하구요
점이 옛날보다 커지고 튀어나오길래
아니 이건 안되겠다
이참에 빼버려야겠다 생각해서
바로 상왕십리역 센트라스 상가의
연세 파스텔 피부과로 향했어요
병원 내부 모습이에요 :)
점이 너무 크면 수술해야하는 곳도 있다고 하는데
파스텔 피부과 의원은
진짜 피부과 전문의 2분이서 하시는 곳이라
방문하게 되었어요
다행히 제 점은 레이저로도 시술이 가능했어요😭
마취크림을 듬뿍 발라준 다음에
40분가량 마취가 되도록 기다려줬어요
이거 기다리지 못하면 정말 아파서 고통받을 수 있으니
충분히 기다려줘야해요!
두둥 레이저 시술 받기 전 마지막 점
이제 안녕 -
선생님이 좀 아플 수 있다고
아프면 말해달라고 해주셨고
솔직히 레이저가 아프긴 했지만 ㅜㅜㅜ
참을 수 있을 것 같아 입을 막고 버텼어요
그리고 한참이나 지났을까 ㅜㅜㅜ
점을 레이저로 다 지졌습니다 후아
깔끔하쥬
점이 커서 분명히 한 두 번 더
다시 레이저 시술을 해야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바로 점빼고 붙이는 방수습윤되는 걸 붙여줬어요
물/햇빛 차단해주는 기능이 있다고 해요~
다음날 패치를 갈아주었는데도
계속 진물이 나오면서 이렇게 바뀌고 있어요
비용은 44,000원이 들었구요☺️
이럴거면 그냥 예전에 빨리뺄걸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빠르게 아물기를 바라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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