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리뷰) 이천 인휴글램핑 두 번 갔다온 찐 후기

자연을 조와하는 자연충이에요😃

어렸을 때는 한강공원에 가서 돗자리 펴두고
의자 펴두고 앉아서 노는 것도 정말 좋아했는데

나이가 들면 (?)
한강공원으로는 안 되고
캠핑/글램핑으로 간다고 하죠(?)

오토캠핑을 가기에는
그 수많은 캠핑용품을 구매하고 보관하고
심지어 설치했다가 해체하는 것까지는
완전 제 스타일이 아니라

저는 글램핑을 좋아합니다 ❤️
그런 제가 매주 가고 싶은 이천 인휴글램핑
(이거 내돈내산이에요)

이천 인휴글램핑은
2021년에 개장한 것으로 알고있는데
저는 2021년 가을에 한 번 다녀오고
친구한테도 추천해서 친구도 넘 좋다하고
2022년 가을에 한 번 더 다녀왔어요 <3

2021년에 갔을 때보다
글램핑장이 4개 더 늘었더라구요

글램핑장은 이렇게 생겼어요
음식 안들고 들어가는 방과 주방
그리고 바깥 데크 + 불멍 화로까지

주방에는 안에 식탁도 있고
냉장고 + 싱크대 이렇게 있고
침실과 완전 분리되어 있어요 !

그런데 글램핑까지 왔으니
거의 바깥에서만 있는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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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구워먹는 용도ㅎ-ㅎ 잘되어있죠 고급미 넘침

뷰가 더 좋은 곳이 있는데
이것도 나뿌지 않아요 !

인휴글램핑의 가장 좋은 점은 이 불멍화로에요
진짜 크고 너무 좋음.......

고구마랑 밤 이렇게 구워서 먹었어용
고구마 구워먹기 너어무 잘되어 있엉...
느므 좋아...

저는 큰 침대가 하나 있는 방에서 4명이 잤는데
깨끗한 침구도 제공해주구요~~

바닥도 온돌이라 넘 따뜻하고 조았어용
그리고 좁긴 하지만 개별 화장실도 있다는!

당연히 집만큼은 아니겠지만
정말 푹신하고 포근하고 좋았어요 💓

다음날 아침에 앉아
커피 마시기 ~

진짜 고급스럽고
불멍하기 넘 좋은
인휴글램핑

내년에 돈모아서 또 갈래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