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리뷰) 자꾸만 생각나는 육전 존맛 종로빈대떡

올해는 비가 꽤 많이 오는 것 같아요
비가 오니까 갑자기 전이 생각나더라구요!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전 먹고 싶어서
서울대입구역에 종로빈대떡으로 향했어요 :)

가게 사진만 봐도
오늘 취할 것 같은 포쓰가 느껴집니다요ㅎㅎ
(그리고 찐으로 취헷어요..)

평일 8시쯤 도착했더니 손님이 조금 있었어요!

전집 답게 전과 빈대떡 메뉴가 화려합니당
우왕 육전도 먹고 싶고 굴전도 먹고싶고
고추전도 먹고 싶고 깻잎전도 먹고 싶어요 😮

고민고민하다가
일단 육전과 막걸리😍를 시켰어요오

자꾸만 생각나는 육전
여기 육전 대존맛집이에요

와.... 육전 사실 맛있기가 어렵잖아요
질긴 육전도 많고 고기잡내 날때도 있구요

여기는 육전이 우와 너무 너무 부드럽고 고소했어요
어떻게 이렇게 안 질길 수가 있디!!!!

맛있다는 리뷰를 보고 주문해본 골뱅이 소면인데
저는 매운걸 잘 못먹어서 약간 매웠어요 ㅠㅜ

그리구 골뱅이가 너무 많이 안 들어가있는
느낌적인 느낌이랄까요
취해서 골뱅이의 존재를 잊은건가..

여튼 얘는 좀 비추에요

세번째로 시킨 해물파전💌
비쥬얼이 으아 엄청나죠?

그런데 이때는 많이 취해서 맛이 기억이 안나요
부들부들 맛있었던 것 같아여ㅎ

친구들이랑 바로 또가자고 약속

이 집이 조금 아쉬운게 탕이 조금 아쉬워여
전같이 느끼한 음식을 계속 먹고 나면
오뎅탕은 조금 느끼한 것 같구
김치찌개는 또 너무 헤비한 것 같구,,

그래도 전은 너무 맛있고
특히 육전은 넘사로 맛있으니까
다음에는 육전도 먹고 굴전도 먹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