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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포르투갈 여행] #14. 인천공항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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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바르셀로나로 출국하는 날🍃

PP카드는 미리 발급받았지만 인천공항 라운지를 들를까 말까 고민하던 차, 태풍 힌남노 소식에 조금 일찍 인천공항에 도착했기 때문에 탑승 전 남는 시간에 라운지로 가기로 마음먹었다.

내가 알기로 PP카드로는 인천공항에서 마티나 라운지 그리고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를 갈 수 있는데 마티나 라운지가 사람이 많고 흡사 돛대기 시장같다는 리뷰를 몇 개 보아서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로 향했다.

PP카드 + 아시아나 항공권이면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
동반 1인까지 이용 가능
(동반 1인은 27달러 청구)



맨처음에는 웨스트 비즈니스 라운지에 방문했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20년 4월 1일부터 라운지 운영이 중지됐다. 11번 게이트 근처의 이스트 라운지를 이용하라고 했는데 가는 와중에 26번 게이트 근처에 오픈한 라운지가 있어서 그 곳을 이용했다.


PP카드 보여주고 아시아나 항공권 인증한 다음에 들어가는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 평일 오전이었는데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고 대체적으로 조용했다.


이렇게 아시아나 항공기가 보인다. 이 중에 우리가 탈 항공기도 있음 !


라운지 내부는 꽤 넓었고 먹는 곳과 쉬는 곳이 나뉘어져있었당. 간단한 미니 뷔페!


샌드위치도 있고


각종 샐러드류도 있고


만두 스크램블드 에그 게살 스프 등 가짓수가 엄청 많은 건 아니지만 간단하게 있을 것들은 있었당


음료도 다양하게 있어서 간단하게 요기를 했다. 난 기내식은 영 별로라 장기 비행 전에는 꼭 든든하게 먹고 타는 편이다.

동반 1인 비용으로 27불을 내긴 했지만, 물가가 올라서 두 명이서 공항에서 식사하면 27불보다 더 나올듯

그렇게 생각하면 라운지가 혜자라는 생각이 들었당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는 곳. 샤워하고 계신 분들이 꽤 계신 듯 :)


사진에는 찍지 못했지만 안마의자 있는 공간도 있고,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 정말 조용하고 편안하게 탑승 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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