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표를 티켓팅했으니 여권을 만들어야한다.? 여권을 먼저 만들고나서 비행기표를 끊어야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티켓팅할 때 여권번호에 임의의 숫자를 기입한 뒤, 나중에 여권 번호를 교체할 수 있다.
여권 발급 이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어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서 한참동안 해외여행을 못했더니, 여권이 아마 유효기간이 만료됐을 거라고 당연히 생각하고 여권 재발급을 알아봤다. 요즈음은 예전과 달리 여권 발급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고 한다!
○ 여권을 처음으로 발급받는 경우
○ 유효기간이 만료되어 새로운 여권을 발급받는 경우
○ 유효기간이 남아 있지만 새로운 여권 발급을 희망하는 경우
사진 파일 규격 확인
대신 여권에 들어가는 사진 파일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사진 규격은 아래와 같으니 확인해보자. 특히 서클렌즈를 낀 사진은 안되니까 꼭 여권 사진 찍을 때 서클렌즈를 빼고 찍어야 한다~
여권 발급 수수료
일반적으로 성인의 경우 10년 동안 여러번 사용할 수 있는 복수 여권을 발급할 때에는 최소 5만원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생각보다 비싸지만... 어렸을 적 기억에도 5만원 했던 것 같으니까 그냥 넘어간다 ㅎ.ㅎ
10년 이내 복수 여권 중에서도 26면짜리와 58면짜리가 있는데, 한 달에 한 번씩 해외 출장 가시는 분이 아니고서야 26면짜리 복수 여권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정부24에서 온라인 여권 재발급 검색
정부24 사이트에서 여권을 신청할 수 있는데 검색창에 "온라인 여권 재발급"이라고 검색하면 신청할 수 있는 메뉴로 빠르게 들어갈 수 있당.
나도 처음에는 헷갈렸는데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이라고 해서 무조건 구청/시청을 안 가도 되는 것은 아니다. 기존에는 여권을 신청할 때 한 번, 그리고 수령할 때 한 번 이렇게 총 2번 창구를 방문했어야 했는데, 이제는 수령할 때 한 번만 창구를 방문하면 되는 것으로 바뀐 것이다.
그리고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는 정부24에서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어랏 유효기간이 남아있네
포스팅을 하면서 여권 신청을 하고 있는데... 앗(?) 기존에 발급받은 유효한 여권이 있다고 한다. 유효기간은 2025년 11월까지? ㅇ_ㅇ
정확하게 포스팅하고 있는데 당황스러운 마음 절반, 신청을 안해도 되서 기쁜 마음 절반임ㅋㅋㅋㅋㅋ
남편은 파란색 예쁜 신여권 들고가는데 나는 초록색 구여권 들고가겠네ㅎ 그래도 신청 안해도 되니 돈도 굳었고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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