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찾은 내 입맛 커피. 토스카나 호텔 카페 스모키한 커피 원두🤎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 근처에 있는 가심비 정말 좋은 호텔, 토스카나 호텔

 

 

3월 4월이 모두가 좋아하는 벚꽃 시즌이다보니 

호텔 내부에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예뻐라 - 

 

 

로비에 걸려져있는 그림이 너무 예뻐서

찾아보니 오른쪽에 구스타프 클림트라고 적혀져있네요!?

진품은 물론 아니겠지만ㅎㅎㅎ

클림트 그림이다보니 화사하고 고급스러워보였어요

나중에 집에도 이런 그림을 걸어두고 싶네요 :)

 

엄청 크지는 않지만 깔끔하고 깨끗한 로비

 

로비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까보스코 레스토랑이 있고

그 맞은편에는 이렇게 작은 카페가 있어요

베이커리에서 빵이랑 커피 구입 가능!

 

토스카나호텔에서 받은 바우처를 어디에다 쓸까 고민했는데

왠지 여기가 딱인듯

 

커피 가격이 8000원이라서 카페 치고는 약간 비싸다 싶고

호텔 커피 생각하면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제가 제주도에서 먹은 커피 중에서 제일 제일 제일 맛있었다능..!!

 

카페 내부는 이렇게 깔끔하게 되어있었어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저희가 맨 처음 테이블에 앉았고

다음에 다른 분이 한 번 더 오셨어요

 

소금빵이랑 스콘이랑 러스크 그리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3

저는 산미가 적은 커피를 좋아하고 스모키한 커피를 좋아하는데

산미 적은 커피는 많아도

스모키한, 그러니까 훈연 느낌이 나는 커피는 찾기가 어려웠는데요

(태우지 않고 스모키하게 로스팅하는게 참 어렵다고 하네요) 

 

토스카나에서 마신 커피가 딱 스모키한 커피라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

 

원두도 따로 팔던데

그만큼 원두에 자신이 있으니까

따로 원두를 판매하는구나 생각이 들었답니다

 

하나 사올걸.....

저처럼 스모키한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제주도 토스카나호텔에서 커피 한 번 꼭 마셔야 됩니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