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 I F E/F A M I L Y

보건소 산전검사 결과 확인 후기

반응형


이번주 월요일 보건소에서 산전검사를 진행했다. 일주일이 지난 후 공공보건포털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하는데, 금요일에 들어가보니 이미 결과가 나와있었다 :)

공공보건포털
온라인민원서비스
통합검사결과조회
공인인증서 로그인

G-health 공공보건포털

공공보건포털 G-health입니다.

www.g-health.kr



간수치 (AST)

다른 것들은 다 정상으로 나왔는데 간수치(AST)가 높게 나왔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ALT가 더 중요하고 AST는 중요한 건 아니라는데...(희망회로) 다시보니 ALT 수치도 조금 높게 나온 것 같기는 하다.

내가 간이 안좋나? 다시 한 번 피임약을 3일 연속 복용하고 가서 약 때문에 간이 무리를 하는 건 아닐까? 무한 희망회로 돌려본다.

그러고보니 원래 난 진짜 숙취 없는 편인데 올해들어서 유독 숙취가 심한 것 같기도 하고. 술을 좀 더 줄여야겠다.

(+) 추가로 찾아보니 AST가 알코올성이랑 더 관련이 깊다고 한다..... 충격

단백뇨

나의 영원한 (?) 지병 단백뇨. 어렸을 때부터 미세 단백뇨(알부민)이 있었고 최근까지도 이것 때문에 3년 연속으로 병원에서 추적 검사를 받았고 최근에 일 년 동안 정상이라고 해서 추가 예약을 안 했는데 ㅋㅋㅋㅋㅋ 다시 나왔다 반가워 단백질 :)

쁠마로 나온 걸 보면 많이는 안 나온 듯 투쁠까지 본 적 있었다

반응형


풍진 항체 있음

여성만 검사하는 풍진 항체 검사. Rubella IgG가 10 ~ 600 사이이면 풍진 항체가 있는 것이다. 거기다가 Rubella IgM이 양성이면 최근에 걸린 적이 있거나 지금 풍진에 걸린 상태를 의심해봐야한다.

그러니까 요약하자면 IgG는 양성이고 IgM이 음성인 상태가 정상(?)이다. 풍진 항체 패스




간장질환의심 + B형 간염 예방접종 필요


마지막에 의사의 소견을 보니 신장과 간 기능을 잘 관리해야 하고 특히 간장질환이 의심된다고 한다. 충격이다. 내 간이...? 나 우루사 먹어야하나....

거기다가 B형 간염 항체가 없다고 한다. 이게 3번 연속으로 맞아야 하는 그 항체 맞나. 2018년인가 2019년에 한 번 맞고 그 다음에 귀찮아서 안 맞았는데 한 번가지고는 항체가 생기지 않네. 한 번 더 맞고...

산부인과 가서 초음파 보면서 간도 검사 한 번 다시 받으러 가봐야겠다 에휴

반응형